말로만 한번 해볼까 하던 노천극장을 드디어 오늘에서야 실천에 옮겨봅니다. 해발 600고지 대야산방 마당에 설치한 노천극장 스크린 해가 넘어가고 초롱초롱 별이 빛나는 밤이 오면 소쩍새 울음소리를 들으며 멋진 영화 한프로 봐야겠습니다. 물론 시원한 막걸리 한잔도 곁들이면서요..
오늘 시연해 보고 멋지다 싶으면 대야산방을 찾아주시는 민박 손님들께 서비스 해드리고 싶네요
가족끼리,연인끼리,친구끼리 ...... 보고싶은 영화있으시면 미리 USB에 담아서 오시라하구요
오늘 영화스크린 만들어서 설치해놓고 나니 산방지기도 빨리 밤이 오기가 기다려 집니다. 대야산방 노천극장 오늘 상영프로는 "해운대"로 합니다. 상영 후 후기는 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